시작한 나링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00일을 채우고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인 100일동안 이 공간을 같이 쓰고 이 시간을 함께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만남 이어가고자 합니다.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상태로 시작해서 몇번의 위기와 포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좋은 사람들과 많은 것을 배우며 지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대학 이후로 사회활동을 1년간 하지 못해 두려움반 기대반으로 시작했던 과정이였습니다. 사회생활으리 출발로 좋은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도 충분히 보살펴주시고 가르쳐주셨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시고 수시로 피드백해주셔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사회에 나가서도 좋은 경험의 발판이 되어서 즐거웠습니다.

무엇보다도 즐거웠던 5개월의 과정이였습니다. :) 데이터 분석이라는 개념을 잡을 수 있었으며, 기본적 개념을 토대로 스스로 확장시켜나갈 수 있는 수업이였습니다. 어떤 수업도 마찬가지 듯이, 수업뿐만 아니라 스스로 찾아가며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선생님의 개방적인 모습에 더 다양하게 질문하고 궁금해 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이 과정만으로 데이터분석의 전문가라 불리기에는 아직 부끄럽지만, 무궁무진한 활용도와 데이터를 바라보는 시각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분석은 상상력과 노가다의 콜라보레이션이 었습니다. 데이터를 보고 상상하며, 상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가다를 뛰는것이 데이터 분석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두서 없는 후기였지만 즐거운 배움을 선사해 주신 한상훈 선생님과 NCIA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긴 시간동안 지치지 않게 항상 힘이되어주셨던 선생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렵고 낯설었지만 선생님 덕에 잘 배울 수 있었고, 같은 반에서 함께 고생하고 도와주신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시간 여러 기술과 이론에 대해 잘 배웠습니다. 배우면 배울 수록 좀 더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배웠던 것에 대해 더 알아야 할 것도 많아 아쉬운 점이 더 늘었습니다. 이 곳에서 배운 것들을 잊지않고 잘 활용하여 데이터사이언트로가 되겠다는 큰 꿈이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